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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아파트는 1분기에 사라 

기류 심상치 않은 강남권 … 경기회복 6개월 뒤 주택 가격 상승 

고종완 RE멤버스 대표 re119@unitel.co.kr
연초부터 강남 재건축과 용인, 분당 등을 중심으로 아파트 상승세가 재점화될 기미가 엿보이면서 이에 대한 해석과 대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말 청담동 한양아파트의 35층 재건축이 건축심의를 통과하자 잠실, 압구정 일대 고밀도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갑자기 5000만∼1억원 정도 뛰어올랐다. 이런 분위기 때문에 용적률 상향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강남권 중층 단지들도 덩달아 오름세로 돌아서고 있다. 서울시가 지난 1월 3일 발표한 3종 일반주거지역 내 용적률을 210%에서 230%로 완화하겠다는 내용이 호재로 작용해 대치동 은마아파트 가격은 잠깐 사이에 2000만~3000만원, 로열층은 최고 5000만원까지 뛰는 일도 벌어졌었다. 물론 서울시가 용적률 210%를 고수하겠다고 곧바로 발표하면서 잠잠해지기는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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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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