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양재찬의 거꾸로 본 통계] 국민소득 2만 달러 조기 달성? 

환율 때문에 1인당 GNI 급증
연초 일주일 새 476달러 늘어 

양재찬 편집위원 jayang@joongang.co.kr
"제가 공약으로 국민소득 2만 달러를 얘기했지만 제 임기 중이라고 하지는 않았다. 2010년 넘겨서 희망한다고 말씀드렸는데. 경제 성장은 빠르지 않은데 우리 돈의 가치가 올라가니까 까딱 잘못하면 제 임기 중에 2만 달러가 된다고 한다. 경제성장률은 높지 않지만 환율 때문에 조기 달성되는 일이 없어야 하는데 부총리에게 최대한 노력하라고 일렀다.”



1월 4일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신년 인사회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한 말이다. 정말 1인당 국민소득 2만 달러 달성이 참여정부 임기 마지막 연도인 2007년에 가능할까? 연초부터의 환율 급락을 보면 있을 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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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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