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증권가는 일제히 네오위즈가 전한 ‘낭보’에 화답가를 보냈다. 2일 나성균 네오위즈 사장이 콘퍼런스콜을 통해 “2005년 4분기 매출이 창사 9년 만에 처음으로 300억원을 넘겼다”고 전했다. 그러자 SK, CJ투자, 한국투자, 동부, 우리증권 등 대부분의 증권사는 투자의견 ‘매수(BUY)’로 답했다. 목표주가는 당일(3일) 6만3100원을 훨씬 넘는 7만5000~10만원을 제시했다. “너무 많이 오른 것 아니냐”는 의견은 극소수였다. 나성균 사장은 “올해는 전년 대비 42% 증가한 1450억원의 매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주가가 오르기는 많이 올랐다. 최근까지 네오위즈의 52주 최저가는 1만8300원. 하지만 지난해 중반을 넘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7만6500원으로 고점을 찍은 후 현재는 6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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