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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호 (2006.04.1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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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찬의 거꾸로 본 통계] 세금 늘리기 앞서 탈세부터 잡아야
갑작스러운 세금 공부 어렵네
양재찬 본지 편집위원 jay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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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소득 20%가 세금의 90%를 내기 때문에 세금을 올려도 나머지는 손해볼 것이 없다.”(3월 23일 국민과의 인터넷 대화) “상위 10%가 78%의 세금을 내고 있다. 설사 세금을 올리더라도 이 10분위(상위 10%) 쪽이 세금을 많이 내게 돼 있다.”(28일 대한상공회의소 초청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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