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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투자] 수익률 계속해서 저조하면 바꿔 타라 

펀드교체 ‘타이밍’ 기준 … 단기간에 엄청난 성과를 올렸어도 ‘검토’ 필요 

민주영 FPnet 금융컨설팅팀장
『긴 인생, 당당한 노후 펀드투자와 동행하라』저자 watch@fpnet.co.kr
야구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당연히 안정된 투수진과 탄탄한 수비진을 먼저 갖춰야 한다. 그 다음에는? 무엇보다 절묘할 정도로 잘 맞아떨어진 선수 교체가 뒤따라야 한다. 상대팀을 완전히 제압하려면 오른손 정통파 중심의 메이저리그 선발 투수를 먼저 내세운 다음 다양한 유형의 중간 투수로 교체할 필요가 있다.



이처럼 적절한 시점에 어떤 선수로 교체하느냐는 경기에서 매우 중요하다. 투자도 마찬가지다. 펀드가 예상 외로 저조한 성과를 계속 내거나 투자전략이 변했다고 한다면, 펀드 투자상품의 교체를 신중하게 고민해 봐야 한다. 하지만 지나치게 자주 펀드 투자상품을 교체하다 보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특히 금융시장의 단기적인 상황에 따라 주식펀드에서 채권펀드로, 또는 채권펀드에서 주식펀드로 이리저리 옮겨다니는 것은 위험하다. 주가가 오를 것 같아 주식펀드로 자금을 옮겼다가는 자칫 엇박자가 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투자한 펀드 상품의 교체시에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신중하게 검토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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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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