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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찬의 거꾸로 본 통계] 서른 전에 낳은 아이가 건강하다 

늦둥이는 저체중 될 확률 높다 

양재찬 편집위원 jayang@joongang.co.kr
아이를 아예 낳지 않거나 덜 낳는 저출산도 문제지만 몸무게가 너무 적은 저체중아가 많이 태어나는 것도 큰 걱정거리다. 우리나라 신생아의 평균 체중은 약 3.3㎏. 의학계는 이보다 800g 이상 적은 2.5㎏ 미만을 저체중으로 본다. 이들 중 상당수는 아기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인큐베이터 신세를 져야 한다. 따라서 개인적으로 부모의 애간장을 태우고 병원비가 많이 들어감은 물론 사회 전체적으로 치르는 비용이 커진다.



의학계는 산모의 나이가 많을수록 저체중 아기가 많이 태어나고 불임 가능성도 큰 것으로 본다. 이는 여성의 초혼 연령이 늦어지는 것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여성이 나이가 들면 임신 자체가 힘들고, 어렵게 아이를 낳아도 체중이 비정상적으로 적거나 쌍둥이를 낳는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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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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