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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제 주사로 발기부전도 치료” 

정재우 이노메디컬클리닉 원장 

김태윤 이코노미스트 기자 김태윤 기자 pin21@joongang.co.kr
노후한 자동차 엔진은 연료를 완전 연소시키지 못한다. 그래서 매연이 나온다. 사람 몸도 마찬가지다. 세포는 늙을수록 산화되는 데 이 과정에서 생긴 물질이 노화나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 산화를 일으키는 것은 활성산소다. 1991년 존스홉킨스대 의학부는 “지구상의 인류가 앓고 있는 질병은 3만6000여 개고, 이 질병의 모든 원인이 활성산소”라고 발표했다.



이 활성산소를 완전 연소시키는 촉매제로 의학계에서 주목하는 것이 항산화제 요법이다. 항산화제 요법은 대게 복용 형태로 처방된다. 하지만 정재우 이노메디컬클리닉 원장은 “주사 치료가 훨씬 효과적”이라고 단언한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주사 방식의 항산화제 시술이 널리 퍼져 있다고 한다. 국내에서도 서울대병원, 삼성의료원, 관동대 명지병원 등에서 주사요법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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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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