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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60세면 200세까지 산다?” 

美 노화방지에 연평균 24억 달러 쏟아부으며 ‘不死의 꿈’ 실현 총력 

어느 누구도 죽지 않고 영원히 살 수는 없다. 하지만 과학자·의사·유전공학자 등 일부 전문가들은 이제 노화와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주장한다. 수명을 연장하는 것뿐 아니라 생물학적으로 죽지 않고 영원히 사는 것도 실현될 수 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그것도 지금 생존해 있는 사람들 중 일부는 이러한 기적 같은 일을 직접 목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얘기다.



불사(不死)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미국 정부뿐 아니라 유명 대학 연구소들과 생명공학 관련 기업들이 대거 나섰다. 생명 윤리 논란에도 불구하고 미 연방정부는 노화생물학(Biology of aging) 연구 지원에 연평균 24억 달러의 기금을 쏟아 부었다. 하버드 의대·캘리포니아 주립대·워싱턴 주립대 등 미국 내 유수 대학들은 생명 연장을 위한 물질 개발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은 수명 관련 유전자(SIR2 등) 규명을 위해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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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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