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 맞는 증권사를 선택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HTS(홈트레이딩 시스템) 거래 비중이 커지면서 온라인 증권사를 이용하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 그런데 온라인 증권사는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 후회가 없을지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여러 고려 요인이 있겠지만 우선 수수료만을 선택 기준으로 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대부분의 증권사가 유례없이 최저 수준의 수수료를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많은 온라인 투자자는 수수료가 낮을 뿐 아니라 자신에게 딱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줄 수 있는 증권사를 찾고 있다. 증권사로부터 좋은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자산 규모와 거래 스타일에 맞는 적절한 크기의 증권사를 선택해야 한다. 온라인 증권사의 규모는 보유 계좌수, 계좌당 평균 자산, 계좌당 연간 거래 횟수 부문으로 나누어진다. 만약 자산 규모가 크고 거래 빈도도 높은 투자자라면 이 부분에서 강세를 보이는 증권사를 택해야 후회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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