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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기술·경영 노하우’ 를 중시 

피터 왕 HSBC 홍콩·중국 총괄 이사 

조용탁 이코노미스트 기자 조용탁 기자 ytcho@joongang.co.kr
▶피터 왕 HSBC 홍콩·중국 총괄 이사."투자 전에는 반드시 꼼꼼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지금 상대방이 가장 아쉬워하는 것이 무엇인지 말입니다.” 피터 왕 HSBC 홍콩·중국 총괄 이사는 세계적인 중국 경제 전문가다. 현지에 진출한 지 140년이 됐고 최대 외국계 은행으로 자리 잡고 있는 HSBC은행의 중국 총 책임자이기 때문이다.



“돈은 아닙니다. 원하는 것이지만 아쉽지는 않지요. 중국에 돈 정말 많거든요. 지금 가장 원하는 것은 선진국의 기술과 경영에 대한 노하우라고 보면 됩니다.” 중국은 20년간의 시장경제 활동을 통해 수많은 뛰어난 기업을 배출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아직은 세계적 수준에 비해 기술이 미흡한 상황이다. 그 때문에 기술력이 뛰어난 기업이라면 중국 어디에서나 환영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기술 외적인 부분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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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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