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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택의 펀드탐방] “시장 보지 말고 개별 가치를 봐야” 

운용전문가에게 듣는다⑨ 김태우 피델리티자산운용 포트폴리오 매니저
대형 우량주 중심 투자 … ‘코리아주식형 투자신탁’이 대표상품 

이용택 중앙일보시사미디어 편집위원 lytak@joongang.co.kr
세계 최대 자산운용회사인 피델리티가 한국에서 영업을 시작한 것은 1년여 전이다. 2005년 3월 3일부터 한국 내 펀드운용을 시작한 피델리티. 현재 코리아주식형투자신탁 등 한국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상품을 국내 30개 은행·증권사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국내 펀드 운용자산도 5월 말 현재 9560억원에 달한다. 코리아주식형펀드는 지난해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판매되고 있는 4종류의 코리아주식형펀드 모두 지난해 연간 70%대의 수익률을 올렸으며, 6개월과 3개월 수익률도 각각 20%, 10%대를 기록하고 있다.



피델리티자산운용이 내세우는 장점은 전 세계 투자 네트워크다. 한국 포트폴리오 매니저와 리서치 전문가는 보스턴, 런던, 도쿄, 홍콩 등 피델리티 네트워크를 통해 투자 정보를 얻는다. ‘전 세계적인 브랜드 파워’를 활용해 ‘분산 투자 시대’를 맞아 다양한 투자자 입맛을 충족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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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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