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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자동차 공장 설립 러시” 

GM - 닛산 - 폴크스바겐 등 잇따라 상륙 … 유가인상 따른 오일 달러 겨냥 

채인택 중앙일보 기자 ciimccp@joongang.co.kr
쏟아지는 오일 달러로 한창 신명이 난 러시아에 세계 각국의 자동차 기업이 서둘러 현지 생산설비를 늘리고 있다고 BBC방송이 보도했다.



BBC는 전 세계 주요 자동차 업체가 러시아에 경쟁적으로 현지 생산공장 건설에 들어간 것은 최근 호경기에 힘입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러시아 자동차 시장을 잡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풀이했다. 컨설팅사인 언스트 앤드 영(Ernst & Young)은 러시아 자동차 시장은 지난해 14% 성장했으며 새 차 기준으로 180만 대가 팔렸다고 밝혔다. 산유국인 러시아는 최근 유가 인상에 따라 연간 수백억 달러의 추가 수입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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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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