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ies

[재테크] 폭락장엔 ‘대형 우량주’사라 

[급변하는 증시환경 대처법] 직접투자 전략 

조용탁 이코노미스트 기자 조용탁 기자 ytcho@joongang.co.kr
지난 6월 13일, 서울 강남에 사는 가정주부 이모(48)씨는 고민에 빠졌다. 55만원으로 내려간 삼성전자 주식을 구입해야 하는지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미국 증시 폭락, 한국 콜금리 인상, 외국인 투자자의 대대적인 매도 같은 악재로 한국 증시는 몸살을 앓았다. 코스피지수 1200선도 위험하다는 분석이 증권가에 돌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씨는 지금이 주식 투자의 호기라고 생각했다. 지금 아무리 흔들려도 삼성전자는 두 달이면 65만원 위로 올라갈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물론 이씨는 주식 전문가는 아니다. 그러나 이씨는 자신의 투자기법을 믿는다. 악재가 생겨 주식이 폭락하면 구입하고 정상가격으로 돌아오면 구입하는 방식이다. 이씨는 주식시장에 처음 입문한 1996년 이후 악재가 터져 주식이 폭락하면 항상 주식을 구입해 왔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