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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10월 대선 구호 “일 더 하기” 

에너지 대통령 이미지 각인 애써 … 야권서는 “무능정권” 공격도 

강병철 중앙일보 기자 bonger@joongang.co.kr
축구의 나라 브라질이 뜨겁다. 월드컵 경기에 대한 관심이야 두말할 필요 없다. 그런데 월드컵 열기만큼 뜨거운 곳이 있어서 화제다. 바로 브라질 정가(政街)다. 10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권 후보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직인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야권 후보들을 크게 앞서 나가고 있다. 일간지 글로보에 따르면 룰라 대통령은 아예 선거 구호를 ‘일 더 하기’로 정했다. 재선할 경우 더 많은 일을 하겠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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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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