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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바지도 벗긴 월드컵 마케팅” 

돈이 넘쳐나는 그라운드… 주식시장 상장된 영국 축구클럽 12개 

변현명 축구전문기자 ddazzo@hanmail. net
지난 6월 17일(한국시간) 지구촌의 눈길을 집중시키고 있는 독일 월드컵에 황당한 일이 일어났다. 네덜란드와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의 조별 리그 2차전 경기를 보러 온 네덜란드 팬 1000여 명이 바지를 벗고 속옷 차림으로 경기를 봐야 했던 것이다.



극성스러운 유럽 축구팬들의 ‘새롭고 흥미로운’ 응원 전략이었을까? 아니다. 세계축구연맹(FIFA)이 바지를 벗으라(?)고 했기 때문이다. FIFA가 문제 삼은 부분은 이들이 입고 있던 바지에 새겨진 네덜란드 맥주회사의 로고였다. 독일 월드컵 공식 후원 맥주회사는 버드 와이저를 생산하는 미국의 안호이저 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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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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