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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대장금’ 덕에 번창한 한국 식당 

중국 후난성 창사의 ‘권금성’… 잡채 등 200여 가지 음식 놀라워 

글·사진= 신계숙 배화여대 교수·요리칼럼니스트 kss@baewha.ac.kr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다. 휴가를 앞두면 마음만 부풀어서 욕심이 많아진다. 책도 가지고 가서 읽어야할 것 같고, 산과 바다도 한꺼번에 봐야 할 것 같고, 같은 값이면 더 유익하게 보내고 싶기도 하다. 지금까지 마땅한 피서지를 고르지 못했다면 중국의 후난(湖南)성 창사(長沙)를 가보는 것은 어떨까. 창사는 날씨가 더운 곳이라서 피서지라기보다는 이열치열하러 가는 곳이 더 맞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사는 볼거리가 많다.



먼저 악울산 밑에 있는 악울서원은 송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중국의 정신을 지키고 있다. 그래서인지 후난성은 마오쩌둥(毛澤東)이나 류사오지(劉少奇) 같은 중국 공산당을 이끌었던 걸출한 인물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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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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