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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앵글] 소록도에는 또 누가 갈까? 

 

글·사진=강욱현 기자 hanlyang80@paran. com
‘한여름의 산타클로스’. 소록도의 한센병 환자들에게는 이만한 선물이 따로 있을까.

무더위와 월드컵 열기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돕는 정성은 훈훈했다. 지난달 27일 소록도를 찾은 대한안경사협회(회장 윤효찬) 사회봉사단과 원광대 안경광학과(지도교수 이학준) 학생 10여 명이 그 주인공.

이들은 국립 소록도병원 한센병 환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시력검사 및 안경 지원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평소 안경점을 찾아 안경을 맞추기 힘든 소록도의 한센병 환자를 위한 따뜻한 배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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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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