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1월 11일 96회 생일을 며칠 앞두고 세상을 떠난 피터 드러커는 20세기가 낳은 가장 뛰어나고 존경받는, 그래서 가장 영향력이 큰 경영사상가였다. 무려 60년에 걸쳐 39권의 주옥 같은 저서를 남긴 이 어마어마한 대가가 현대의 경영 및 경영자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가는 다음의 증언 및 일화에서 잘 알 수 있다.
이미 우리 시대의 전설적인 최고경영자가 된 잭 웰치는 1981년 제너럴 일렉트릭(GE)의 회장이 된지 얼마 안 돼, 드러커를 GE의 뉴욕 본사로 초청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드러커는 웰치 회장에게 아래의 두 질문을 던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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