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시장 불확실성이 높아져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는 가운데 기업의 영업성과가 발표되는 ‘어닝 시즌(earning season)’이 다가왔다. 국내시장 향방에 절대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미국에서도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따라 투자자들이 일희일비하면서 지수가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주요 기업들의 2분기 추정 실적이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하지만 최종적인 결과에 따라 주가의 변동이 크게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시장에서 말하는 ‘어닝 쇼크(예상보다 실적이 부진한 것)’와 ‘어닝 서프라이즈(예상보다 실적이 호전된 것)’로 인한 주가의 재평가 과정이 수반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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