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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를 옯겨라] 이전 후 강북은 ‘역사도시’ 로 거듭나 

좁은 교통망 확충도 가능… 주변지역 난개발은 절대로 금물 

신혜경 중앙일보 도시건축전문기자 hkshin@joongang.co.kr
강북 개발과 서울 4대문 안 역사도시 복원을 위해, 나아가 서울 전체의 균형 개발을 위해 청와대 이전이 필요하다. 도시·건축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청와대 입지가 서울 성곽의 보전이나 북촌 살리기 등 서울을 온전한 역사도시로 되살리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이라는 것이 서울 역사도시 보전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청와대로 인해 북악(백악)산으로 가는 길이 막혀 있다. 또 북촌 가운데 팔판동이나 경복궁 서쪽의 옥인동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북촌을 가꾸는 일이 북으로 계속 뻗어나가기도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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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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