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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네트워크’에 가담 안하면 낙오 

일 잘하는 것은 기본, ‘바지’와 ‘스커트’의 차이 존재 

박미숙 기자 splanet88@joongang.co.kr
여성의 성공 스토리가 심심찮게 언론에 등장하곤 한다. 남성에 비해 소수인 여성이 어떤 위치에 오른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성공한 여성들은 나름대로 능력을 인정받고, 다른 사람보다 열심히 뛰었음에 틀림없다. 이들이 여성이기 때문에 겪었을 고난과 좌절도 많았을 것이다. 아직도 우리 사회는 남성중심 사고가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직장여성의 성공조건은 뭘까? 직장에서 성공하는 방법도 성이 다른 만큼의 차이가 있는 것일까? 이코노미스트가 현장 속으로 따라가봤다.직장여성들의 성공 신화가 쏟아지고 있다.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거래처 담당자에게 문전박대를 당했던 LG CNS의 이숙영 상무는 남자 동료보다 더 빨리 대기업의 이사로 발탁 승진됐다. 영업사원의 업무보조로 출발했던 한국코닝의 이행희 대표는 그 회사의 CEO가 되고 지난해엔 아시아 10대 여성 기업인에 선정됐다.



한 외국계 은행의 사장 비서 출신인 김상경 한국국제금융원장은 유능한 외환딜러로 이름을 날렸다.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1년간 이코노미스트가 만난 성공한 여성 리더들은 ‘철저한 자기관리’ ‘탄탄한 인맥 네트워크’ ‘일에 대한 적극성’ 등을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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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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