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도서관이 완공되기까지의 일화는 상당히 많았다. 다섯 형제가 아버지 우당(愚堂) 김용하(金容河) 선생을 위해 힘을 합쳤지만 시작은 5형제 중 셋째(납북된 김윤중은 호적에서 지워진 만큼 서열에서 제외했다)인 김덕중(金德中) 박사에 의해 제안되면서부터였다.
뒤에 형제들을 언급할 때 공개하겠지만 김 박사는 서강대 경상대학장과 아주대 총장을 두 번이나 역임하고 교육부 장관을 지낸 인물이니까 김우중 회장 가문에서 유일하게 아버지의 뒤를 이은 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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