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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호 (2007.02.2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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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우린 16세기에 철갑선 만들었소”
英 은행, “큰 배 보기나 했나”에 거북선 그려진 500원 지폐 보여줘
정주영의 조선업 도전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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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 회장이 차관을 얻기 위해 접촉한 영국 버클레이은행 중역은 여러모로 정 회장을 자극시켰던 것 같다. 그들이 기업을 대할 때 어떤 자세였던가 하는 것은 오늘날 한국의 금융기관들이 보여주고 있는 기본자세하고는 판이했던 것이다. 그 사이 현대에 대한 조사는 하지 않았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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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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