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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펀드] 美 리츠 30년간 연 14.5% 수익 

배당수익 짭짤하고 환금성도 좋아…최근 들어 투자액 급증
HSBC와 함께 하는 ‘해외 투자’② 

유상원 기자 wiseman@joongang. co. kr
▶HSBC은행에서 연 글로벌 부동산 펀드 세미나에 투자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해외부동산 직접투자가 만만치 않다고 생각하는 투자자는 해외부동산 간접투자로 눈을 돌려보자. 지난 글에서 해외부동산 직접투자에 대해 얘기했지만, 사실 직접투자 때는 조심할 게 많다. 우선 해당 부동산에 대한 사업성이나 시장 전망도 해야 하고, 현지의 세법이나 부동산법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또한 해당 국가의 부동산 정책의 변화에 따른 위험에 그 부동산이 노출돼 있다는 것을 잊어서도 안 된다.



유동성이 떨어지는 것도 문제다. 긴급히 돈이 필요할 때 직접투자한 해외부동산을 금세 팔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투자 시 발생하는 환위험도 피할 수 없다. 부동산 계약에 따른 복잡한 제반 서류를 만들고 이에 따른 수수료를 내야 하는 것도 부담이다. 설사 부동산을 매입했다 해도, 그 후 부동산에 대한 유지·보수·관리는 필수다. 개인이 이런 모든 것을 챙기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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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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