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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사랑] 뱀탕은 과연 특별한가 

 

곽대희 피부비뇨기과 원장
찰스 다윈은 육지로부터 수백km 떨어진 고도(孤島) 갈라파고스섬에 사는 동물들의 생태를 보고 그것들이 해류를 타고 북미 또는 중미, 그리고 남미 등 각기 다른 방향으로부터 이민해 오면서 그 전의 서식지에 있을 때와 형태학적으로 크게 달라진 걸 알았다.



이를 통해 동물이 환경의 변화에 따라 진화한다는 사실을 추론해 냈다고 한다. 그 예로 그 전에 살던 곳에서는 직선으로 뻗어 있던 벌새의 주둥이가 갈라파고스에서는 특이한 식물의 꽃 때문에 갈고리처럼 아래쪽을 향해 구부러진 것 같은 신체구조의 변화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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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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