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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우울증이 날 괴롭힐 때 

 

공병호_병호경영연구소장 gong@gong.co.kr
인간은 환경 변화에 나름대로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타고난다. 때문에 다수의 사람은 오늘날과 같은 급격한 변화 속에서도 자신만의 적응 방법을 찾아내서 삶을 꾸려간다. 이따금 우울증과 같은 정신 질환으로 과격한 방법을 선택하는 유명인들의 사건이 보도될 때마다 안타까움을 갖지만, 그런 사건들은 개인적인 문제라고 간주해 왔다.



얼마 전 지인과 이런저런 대화를 하는 가운데 유능함과 명석함 때문에 주위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아왔던 한 사업가가 날로 심해지는 우울증 때문에 현업을 떠나 치료받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지인으로부터 이야기를 듣자 ‘그분이 상당 기간 대외 활동을 하지 않았구나’라는 사실을 새삼 떠올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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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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