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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호 (2007.09.2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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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지리산 정기를 명인이 따내다
내 고향 ‘명인의 명품’ 10선
야생 녹차 한 세트 50만원…4월 곡우 전 딴 첫 잎이 명품
하동 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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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茶人)들이 덖은 녹차를 분류하고 있다. ‘차(茶)의 명인’. 역시 다르다. 단아하고 품위가 있다. 지리산 한 자락에서 명인이 직접 끓여주는 차 한 잔을 마신다는 것은 평생의 추억일 수 있다. 차의 깊은 향을 음미하며 “자고로 동의보감에도 차와 관련된 처방전이 170가지에 이른다”는 그의 차 예찬론을 들을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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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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