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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원의 ‘21세기 공간 경제학’] 웹2.0 시대 최후 승자는 누굴까 

정보유통 혁명의 대폭발
통합미디어 선점 위한 처절한 활극…빛의 속도로 빨라진 정보유통이 배경 

곽재원 중앙일보경제연구소장·통일문화연구소장 kjwon@joongang.co.kr
빌 게이츠가 마침내 백조의 노래(swan song)를 불렀다. 지난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컨슈머 일렉트로닉스 쇼(CES)의 기조강연에서 마이크로 소프트(MS)의 빌 게이츠 회장은 “디지털화는 다음 10년에도 계속된다.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오는 7월 32년간 지켜온 MS 경영 제 1선에서 물러나기 때문에 이번 CES 강연은 IT의 미래를 향한 마지막 메시지처럼 들린다. 그는 “기본 소프트(OS), 인터넷, 휴대전화 등이 상호 연결돼 그 가능성이 전에 없이 넓어졌다”며 “사회와 경제의 IT 활용은 이제 서장일 뿐 한층 가속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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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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