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세계 조선업계에 지각변동이 있었다. STX조선이 노르웨이의 크루즈선 건조업체 ‘아커 야즈(Aker Yards)’의 지분 49%를 전격 인수한 것이다.
‘바다 위 호텔’로 불리는 크루즈선은 세계일주 등 장기여행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최고급 선박. 비싼 것은 1인당 이용료가 몇 억원에 달해 세계 최고 부자들만 이용한다. 당연히 부가가치가 크고 아무나 만들지도 못한다. STX조선은 아커 야즈 인수로 단숨에 고급 선박 건조의 메카로 우뚝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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