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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들 국제무대서 활동해야” 

이계우 서울대·KDI스쿨 초빙교수 

워싱턴DC = 박미숙 기자 splanet88@joongang.co.kr
세계은행 출신의 이계우(68) 박사는 1998년 이화여대가 국제대학원을 만들 때 교수로 귀국했다. 2005년 은퇴하고 지금은 서울대와 KDI스쿨에서 초빙교수 자격으로 발전경제학을 강의하고 있다. 그는 원래 노동청(노동부 전신) 공무원 출신이다. 박정희 대통령이 2차 5개년 계획을 준비하던 시기인 63년 행정고시를 통해 공무원의 길을 걷게 됐다.



“60년대만 해도 경제학적으로 인력 자원 개발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었다. 미국에서도 해마다‘맨파워 리포트’를 만들어 의회에 보고서를 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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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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