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튄다고? 시원한 바람 만져봐! 

크라이슬러 세브링 컨버터블
30초 만에 열리는 컨버터블 … 자연 즐기려는 운전자에 적합 

이석호 기자 lukoo@joongang.co.kr
‘뚜껑이 열리는 차’를 타는 것은 쉽지 않다. 감당해야 할 게 많기 때문이다. 일단 돈이 많이 필요하다. 차를 두 대 정도 살 여유는 있어야 한다. 눈·비가 많고, 겨울이 긴 한국에서 컨버터블을 세컨드 카가 아닌 퍼스트 카로 선택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주변 시선에도 자유로워야 한다. 컨버터블이 지나가면 사람들이 한번씩 쳐다본다. 대부분 ‘저건 뭐야’ 하는 느낌이다. 용기를 내서 비싸게 주고 산 차를 세워 둘 장소도 필요하다. 한국의 기후를 생각하면 1년에 지붕을 열고 탈 수 있는 날이 며칠 안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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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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