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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순의 CEO와 디자인] 아들 이름 단 비행기 세계를 난다 

채은미 페덱스 코리아 사장 

이경순 누브티스 대표 kaye@nouveautes.co.kr


채은미 페덱스 코리아 사장. 별명이 ‘방실이’다. 늘 방실방실 웃고 있어서다. 그는 하늘만 보고 있으면 신이 난단다. 아들 양재의 이름을 단 비행기가 전 세계 상공을 힘차게 날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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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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