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美 시장 붕괴 대비 시나리오 마련” 

긴급 점검 수출업체들의 위기 타개 전략
금융위기 실물경제로 빠르게 확산 … 삼성·LG·현대차·SK 등 대응책 준비 

이석호·한정연 기자·lukoo@joongang.co.kr
이제는 기업 차례다. 모기지 회사, 투자은행에서 시작된 미국발 금융위기는 한 고비를 넘기고 있지만 위기가 완전히 진화된 것은 아니다. 금융위기의 클라이맥스는 지난 듯하지만 사람들이 실제 생활에서 느끼는 위기는 이제 막 시작되고 있다. 금융위기가 실물경제 침체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미 서브프라임 사태의 영향에 따라 전반적으로 소비 수요가 낮은 상태에서 투자은행 파산 등 금융위기가 덮쳐오면서 가계에서도 금융자산 손실, 대출이자 상승 등 소비를 위축시킬 요인이 늘어났다. 미국의 이코노미스트들은 소비자들이 주택 저당으로 추가 대출을 받기 어려워 자동차 구입, 주택 보수, 자녀 학자금 융자 등이 힘들어져 소비 축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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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호 (2008.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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