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묻지마 판매·투자·감독의 합작품 

펀드 ‘불완전 판매’ 배상 조정의 교훈 

편집위원·jayang@joongang.co.kr
펀드는 온 국민의 재테크 수단이 된 지 오래다. 최근 몇 년 동안 적립식 펀드 열풍이 불면서 펀드 계좌 하나 안 가진 집이 없을 정도다. 2006년 말 1239만 개였던 펀드 계좌는 올 6월 말 2511만 개로 늘었다.



경제활동인구(2458만 명) 1인당 1펀드 시대가 열렸으니 가히 ‘펀드 선진국’ ‘간접투자 선진국’이라 불릴 만하다. 그러나 이번에 금융감독원이 펀드를 판매한 은행에 손실의 절반을 배상하도록 조정한 파워인컴펀드 사태를 보면 우리나라가 아직도 ‘펀드(간접투자) 후진국’임을 절감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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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호 (2008.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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