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10대 그룹도 안전지대 아니다 

감원 칼바람 어디까지…
실직 쇼크 이제 시작일 뿐 …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옮겨가는 중
퇴출의 추억 

"3분기 실적까지는 미국발 금융위기가 반영되지 않았다. 이제 10월 실적이 발표되니까 기업들이 현실감 있게 받아들인다. 모든 기업이 인력 감축에 대한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시점의 문제일 뿐이다. 11월, 12월 실적은 더 악화될 가능성이 크다. 늦어도 내년 3월이면 모든 기업이 구조조정 단계에 들어간다고 봐야 한다.”



한 외국계 경영컨설팅사 임원의 얘기다. 그는 “이번 위기를 ‘내년만 견디면 되겠지’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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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호 (2008.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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