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굴욕을 겪고 있다. 주가가 1년 만에 반 토막난 기업도 있고 심지어 4분의 1토막 난 곳도 있다. 금융위기라는 상황 탓만 하기엔 추락의 정도가 심하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시티그룹이다. 시티그룹 주가는 지난주에만 60% 폭락하면서 주당 3.77달러로 16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시가총액은 205억 달러로 2006년 말의 2740억 달러와 비교해 10분의 1도 안 되는 수준이다.
1주일에 60% 폭락…‘시티’의 치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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