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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과 지방정부 소통 잘 안된다” 

정우택 충청북도 도지사
청와대에 지역 실정 제대로 보고되는지 의문 …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총력 

청주=김태윤 기자·pin21@joongang.co.kr
요즘 비수도권 지방자치단체의 눈과 귀는 정부의 ‘지방발전 종합대책’에 쏠려있다. 겉으론 조용하지만 폭풍전야 같은 분위기다. 정우택 충청북도 도지사는 “(내용이 불만족스러울 경우) 릴레이 단식이라도 해야 한다면, 제일 먼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지사는 “청와대와 중앙정부가 지방 실정을 너무 모른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 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 정책 발표와 관련해 비수도권 반발이 거센 듯하더니 금세 수그러든 느낌입니다.

“여러 시·도지사와 함께 수도권 규제 완화에 대해 받아줄 것인가, 받아주지 말고 비토할 것인가를 논의했어요. 여러 지자체장과 비수도권 의원이 정부가 곧 발표할 지방발전대책 내용을 보고 방향을 결정하자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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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호 (2008.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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