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공격 마케팅, 좋아진 품질로 시장 확대 

1월 美 점유율 14% 상승, ‘올해의 차’ 수상 … 실직 시 차 되사주는 마케팅도 탄력 붙어
현대차 미국 시장 질주 계속된다 


현대차가 최악의 판매 감소를 겪고 있는 미국 시장에서 예상 외의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963년 1월 이후 최악인 -37%(전년 동기 대비)를 기록한 지난 1월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차는 오히려 14% 성장했다. 이는 미국 시장에 진출한 모든 자동차 업체 중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이기도 하다. 그만큼 지난 1월 현대차의 실적은 눈부셨다.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IHT)은 이에 대해 ‘차 값 환불제도와 북미에서 제네시스가 올해의 차로 뽑힌 점이 주요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IHT는 자동차 구매가이드 사이트인 에드먼즈닷컴의 제러미 애닐의 말을 인용해 ‘현대가 사람들이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인 불확실성을 제거해주는 마케팅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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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호 (2009.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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