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국가브랜드는 곧 國格 꿈은 꼭 이뤄질 것” 

“슬로건 중요한 것 아니다” 국민의식 이어 문화·철학 바꿔야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장, 이경순 누브티스 대표에 비전 털어놓다 

정리=한정연 기자·jayhan@joongang.co.kr
대통령 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가 1월 22일 공식 출범했다. 초대 위원장은 어윤대(63) 전 고려대 총장이다. 총장 재임 때 명성을 날렸던 그가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도 힘껏 끌어올릴 수 있을지, 이경순 누브티스 대표가 직접 만나 물었다.
아직은 정돈되지 않는 서울 중구 저동 소재 국가브랜드위원회 어윤대 위원장 사무실. 그는 아무 자료도 펴지 않은 채 이경순 누브티스 대표와 마주 앉았다. “아직 아는 게 없어서 인터뷰가 잘 될지 모르겠다”는 그의 말이 겸양이었음은 금방 드러났다. 부드러운 톤의 목소리는 작게 열린 입 사이로 그냥 줄줄 흘러나왔는데 거기 담긴 국가브랜드 철학은 이미 숙성돼 있는 듯했다.



>> 학교에만 계시다가 대통령 직속 위원회를 맡으셨습니다. 차이점을 많이 느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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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호 (2009.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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