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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팩트 시티 인천, 세계에 수출할 것” 

5년 후 일터·휴식처 겸비 … 죽기 전 가봐야 할 도시로 급부상
디자이너 이경순의 톡·톡·토크-안상수 인천시장 

정리=한정연 기자·jayhan@joongang.co.kr
최근 들어 각종 언론매체에 인천발 뉴스가 쏟아지고 있다. 2003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고 나서 추진한 프로젝트 결과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151층의 초고층 비즈니스센터 인천타워의 지반공사도 마무리 단계다. 그리고 2014년 아시안게임 준비…. 도시 재탄생 작업의 최일선에 서 있는 안상수 시장은 지금 무슨 꿈을 꾸는 것일까?
인천시의 도시개발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하는 안상수 시장은 CEO 출신답게 실무에 밝았다. 2014년 아시안게임을 유치해 벌써부터 기반시설 건설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에선 미래를 꿈꾸는 행정가의 진면모가 드러나는 듯했다. 투자하지 않는 기업, 허리띠를 졸라맨 가계로 불황의 그림자가 짙은 사회 분위기에서 인천시의 활발한 움직임은 신선하기까지 하다.



올 8월에는 80일간의 세계도시축전에서 수출품 ‘인천’을 알릴 예정이다. 안 시장은 “인천시의 모든 개발 프로젝트는 말뿐이 아니라 실제로 집행되고 있다”며 “새로운 개념의 도시를 만들어 이를 수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경순 누브티스 대표가 인사발령식 준비로 분주하던 지난 2월 25일 인천시청 집무실에서 안 시장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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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호 (2009.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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