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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핵무장 대응은 경제 악재” 

지금은 자본주의 위기 국면 … 대북 경제제재 효과는 미지수
2개의 쇼크, ‘경제 패닉’은 없다 - 이와쿠니 데쓴도 일본 중의원 인터뷰 

김국진 기자·bitkuni@naver.com
일본 민주당 중의원 4선인 대표적인 국제파 정치인 이와쿠니 데쓴도(岩國哲人·73). 부산 동서대의 석좌교수를 맡은 이와쿠니 의원을 만나 일본의 북한 핵 대응, 한·일 양국의 경제위기 대처 현황, 그리고 현 세계경제 위기를 낳은 자유방임 세계경제 체제의 대안은 무엇인가 등 폭넓은 이야기를 들었다.
5월의 한반도는 충격을 받아 어지러운 지경이다. 남쪽에서는 퇴임한 지 1년밖에 안 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투신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서거했다는 소식이 터져 나와 전 세계 언론을 강타했다. 이어 북쪽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조전을 보내면서 핵실험을 단행해 또다시 헤드라인을 차지했다.



이런 한반도를 바라보는 외부의 시각은 어떠할까? 마침 일본의 대표적 국제파 정치가인 이와쿠니 데쓴도(岩國哲人) 민주당 중의원 의원이 방한해 5월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잠시 만났다. 그 자리에는 중앙일보종합연구원 곽재원 원장과 장제국 부산 동서대 부총장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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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호 (2009.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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