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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빨리 돈다고 ‘능사’ 아니다 

“시중자금 ‘생산량 증가’ 견인해야 긍정적 … 물가만 오르면 인플레이션 우려”
통화유통속도 하락 다시 보기 

이윤찬·최은경 기자·chan4877@joongang.co.kr
헬리콥터를 띄워서라도 돈을 살포해야 하는 돈맥경화 시대. 정부와 통화당국은 경기 부양을 위해 막대한 돈을 쏟아 부었다. 시중에 돈을 유통시키기 위한 고육지책이었다. 그런데 돈이 돌지 않는다.



돈은 대량 살포됐는데 정작 돈을 찾아볼 수 없다는 얘기다. 올 1분기 통화유통속도가 사상 최저치인 0.687을 기록한 것은 이를 잘 보여준다. 이 속도가 0.6대로 하락한 것은 한국은행이 통계를 집계한 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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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호 (2009.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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