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나도 모르게 내 통장이 개설된다 

쌍둥이 통장 범죄의 재구성
증권·투신사 직원, 개인정보 이용해 고객 돈 빼돌려 

이윤찬 기자·chan4877@joongang.co.kr
A증권 차장 B씨. 그는 고객 관리의 달인으로 불렸다. 그를 전적으로 믿는 고객이 많았다. 적지 않은 고객이 신분증을 선뜻 맡기고 통장 비밀번호까지 가르쳐줬다.



그런 B씨가 고객의 뒤통수를 때릴지 누구도 몰랐다. 2007년 12월 그는 고객 계좌에 손을 댔다. 신분증과 통장 비밀번호를 이용해 고객 통장을 추가 개설한 뒤 돈을 빼돌렸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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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호 (2009.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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