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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 경제전문가 4인이 모였다 

‘윤-강-윤’ 삼두마차에 정운찬 총리 내정자 가세 … 윤진식 청와대 실장 ‘컨트롤 타워’ 기대 

김태윤 기자·pin21@joongang.co.kr
힘의 균형과 상관없이, 그동안 정부 경제팀을 말할 때 ‘윤증현-윤진식’ 순이었던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최근 개각으로 윤진식 청와대 정책실장에게 무게가 실리는 모양새다. 강만수 특보의 귀환과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의 총리 내정도 변수다.
이명박 정부 2기 경제팀을 모피아의 부활이라고 한다면, 지난 8월 31일 출범한 3기 경제팀은 모피아의 굳히기라고 볼 수 있다. 모피아는 옛 재무부 출신 관료를 일컫는 단어다.



지난 1월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며 기획재정부 장관 자리를 떠났던 강만수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이 청와대 경제특별보좌관으로 돌아왔고, 윤진식 청와대 경제수석은 정책실장을 겸하게 됐다. 이로써 ‘윤진식-윤증현-강만수’ 삼두마차가 새 경제팀을 이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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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호 (2009.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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