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Life

쓰고 시고 달고 … “이게 바로 커피” 

카페 오라토리오
유지상의 맛집 

유지상 중앙일보 기자·yjsang@joongang.co.kr
“커피 한잔 하실래요?” 상대방에게 건네는 이 한마디 속에 담긴 커피는 대화를 의미한다. 동전 몇 개를 넣으면 땡그랑 소리와 함께 나오는 자판기 커피도 좋고, 타인의 눈을 피하려는 목적으로 들어간 다방 커피도 상관없다.



이때의 커피는 목적이 아닌 수단에 불과하다. 분명히 얼마 전까진 그랬다. 그런데 요즘 ‘커피 한잔’의 제안에 “예스”라고 응했다간 생각지도 못한 일을 각오해야 한다.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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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호 (2009.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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