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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융합의 시대 팀워크 다질 필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김용근 원장
국내 최초 테크플러스 포럼 다음달 열려 … 다분야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임성은 기자·lsecono@joongang.co.kr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다음달 국내 최대의 산업기술·지식 축제인 ‘2009 테크플러스 포럼’을 연다. 김용근(53) 원장은 “기술에도 팀워크가 필요한 시대”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닌텐도 위, 애플 아이폰 등 세계적으로 히트한 상품에는 공통점이 있다. 기술융합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만들고 산업 간의 벽을 허물어 블루오션을 창출해 냈다는 것이다. 닌텐도 위는 아동, 청소년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게임을 온 가족이 즐기게 만들며 공전의 히트를 쳤다.



애플 아이폰은 아이콘 디자인과 소비자 친화적 서비스 모델을 결합해 애플을 컴퓨터, 소프트웨어 기업의 한계를 초월한 기업으로 변모시켰다. 이처럼 최근 기술융합은 세계적인 화두로 자리 잡고 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 산업계와 학계 간 산학협력 등의 이슈 못지않게 산업 간의 벽, 학문 간의 벽을 허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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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호 (200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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