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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호 (2009.12.29)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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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사업, 남에게 권하다 직접 창업”
하일호 대산이엔씨 대표
GT 부문
이재광 경제전문기자·im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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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식 다음날인 12월 16일 하일호(44) 대산이엔씨 대표는 원고 정리에 한창이었다. 12월 17일 제주도에서 개최될 한 포럼에서 발표할 글이었다. 제목은 ‘글로벌 태양광발전 현황과 한국 기업의 시사점’. 하 대표는 “금융위기로 지난해부터 위축된 글로벌 태양광 시장이 내년에는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주요 내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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