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 이는 ‘2012 여수엑스포’의 주제다. 10년 전부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뛰어들어 한 번의 실패를 겪기도 한 여수시는 2007년 11월 27일 대망하던 엑스포 유치에 성공했다. 그리고 2년3개월가량이 지나고 개최 2년가량을 앞둔 지금 준비상황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행사를 이끌 두 주역인 오현섭 여수시장과 김광현 2012여수엑스포 여수시준비위원회 대표공동위원장(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을 만나 얘기를 들었다.
오현섭 시장. 지방선거 당선 직후 취임식도 미룬 채 지구촌 곳곳을 누비며 엑스포 유치활동을 했던 인물이다. 그는 당시의 쾌거를 떠올리며 말을 시작했다.
“시민 모두가 엑스포를 통한 여수의 희망찬 미래를 열망했고 이에 위대한 시민정신을 발휘할 수 있었다. 우리 정부와 BIE 실사단을 감동시켜 만들어낸 결과물이라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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