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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골프 - 장정 브리티시오픈 다시 거머쥐나 

 

문승진 일간스포츠 기자 tigersj@joongang.co.kr


시즌 LPGA투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이 29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포트의 로열 버크데일 골프장(파72·6465야드)에서 열린다. 한국 선수들은 올 시즌 LPGA투어에서 4승(서희경·유선영·박세리·최나연)을 합작했지만 메이저 대회에서는 정작 우승이 없다. 한국 낭자들은 2008년(2승), 2009년(1승)에 이어온 메이저 우승 행진을 멈출 수 없다며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선봉에는 ‘작은 거인’ 장정(30·기업은행·사진)이 나선다. 이번 대회는 5년 만에 다시 로열 버크데일 골프장에서 열린다. 장정은 2005년 이곳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하며 ‘메이저 퀸’으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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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8호 (201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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