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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모델보다 디자이너가 더 좋아 

생수·주방세제·패스트패션 등 중저가 브랜드도 디자인 파워에 눈떠 

임성은·김혜민 기자 lsecono@joongang.co.kr


유명 디자이너 제품을 단돈 1000원에 살 수 있을까? 파리바게뜨가 출시한 생수 ‘오(EAU)’를 1000원에 구입하면 유명 산업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의 디자인을 즐길 수 있다. 오 생수는 투명한 푸른 빛을 띠는 캡슐 모양의 외관이 눈에 띈다. 생수치곤 다소 비싼 가격이지만 작품 가격치곤 저렴하다. 오 생수는 올 3월 출시 후 요즘 하루 판매량이 2만 개에 달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디자인을 바꾸기 전에는 2000개가 채 안 팔렸다”고 말했다. 프리미엄 생수의 진가를 디자인이 살려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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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1호 (201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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